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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수상 “아버지 생신인데, 엄청난 선물될 듯”
입력 2014-12-04 20:38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천우희가 연기상을 수상하며 다시금 충무로 대표 20대 여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천우희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린 2014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연기상을 받았다.

영화 ‘한공주 ‘카트 등에서 열연하며 대중들을 울렸던 천우희는 감사하다. 많은 여성영화인들과 함께해 기쁘다. 오늘 아버지 생신이다. 이 상이 엄청난 선물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여성영화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카트 염정아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김지미(대리 수상)는 공로상, ‘도희야 정주리 감독은 연출 시나리오 부문, ‘수상한 그녀 임지영 프로듀서는 제작 프로듀서 부문, ‘자 이제 댄스타임 조세영 감독은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끝까지 간다 오소라 사운드 디자이너는 기술 부문, ‘수상한 그녀 등 영화마케팅사 흥미진진은 홍보마케팅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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