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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제대,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눈물 ‘왈칵’ 쏟은 이유는?
입력 2014-12-04 20: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국민남동생 유승호가 전역했다.
4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27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배우 유승호가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취재진과 팬들을 본 유승호는 카메라 보니까 너무 반갑다”며 원래 안 울려고 했었는데 후임 조교들과 간부님들을 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병장 유승호입니다. 2013년 3월 5일에 입대했는데 제대로 인사 못드려 죄송하고 아쉬웠다. 전역할 때는 인사드리게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면서 군대에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제대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는 이달 21일부터 아시아 투어에 들어간다. 21일 국내를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은 중국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연다.
한편 복귀작으로는 영화 ‘조선마술사를 선택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공주와 소년 마술사의 사랑을 그린다. ‘궁: 제왕의 첩을 만든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유승호 제대, 세월 빠르다” 유승호 제대, 더 멋있어졌네” 유승호 제대,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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