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몬스터 지코, 화끈한 랩배틀…승자는 누구? ‘막상막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와 블락비 지코가 화끈한 랩배틀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과 블락비는 지난 3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4 MAMA)에 함께 올라 ‘넥스트 제너레이션 오브 케이팝(Next Generation of K-pop)이란 주제로 합동 무대를 꾸몄다.
이날 두 팀은 댄스 배틀을 펼치며 대결 분위기를 조성했다. 곧 각 팀의 리더인 랩 몬스터와 지코의 화려한 랩 배틀이 이어졌다.
지코는 솔로곡 ‘터프쿠키를 가창하며 배틀 분위기를 띄웠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랩몬스터는 직접 작업한 믹스테잎 ‘RM을 선보이며 언더그라운드 활동 시절부터 탄탄하게 다져온 실력을 뽐냈다.

강렬한 비트, 중저음의 목소리, 현란한 랩핑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자 공연장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바로 필리핀으로 넘어가 오는 7일 현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랩몬스터 지코, 랩 대박이다” 랩몬스터 지코, 멋있어” 랩몬스터 지코, 둘다 진짜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