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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묘한 핑크빛 기류 “실제로 보니 더 괜찮네”
입력 2014-12-04 18:36  | 수정 2014-12-04 18:46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황영희와 김국진이 묘한 기류를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과 게스트들은 김국진과 황영희 소개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조재현은 황영희 생일 몇 월이냐”며 김국진과 궁합을 봤다.
이에 황영희가 3월이라고 답하자 이광기는 닭 3월과 뱀 2월이랑 딱 맞다. 닭이 뱀을 쪼아 먹는다”며 2월생 김국진과 엮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황영희에게 내 친구 지상렬은 어떤가”라고 묻자 황영희는 술을 많이 드시는 분은 싫다”라며 정중히 거절했다. 그러자 MC들은 기다렸다는 듯 우리가 보기엔 김국진이다”고 말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국진은 이리 와봐라”며 박력있게 응수했다. 이에 황영희는 실제로 보니 더 괜찮으신 거 같다”며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자 출연자들은 두 사람에게 끝나고 번호교환 했으면 좋겠다” 조용히 만나봐라”고 부추겼다.
하지만 이내 황영희는 김국진 씨는 좀 더 어린 여자 분을 만나면 좋겠다. 난 나이가 있는, 너그러우신 분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은근 잘 어울리겠는데?”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이러다 진짜 만나겠네”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 둘다 나이도 딱 맞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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