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새마을금고 전산망 전용회선 고도화 사업 본격 착수
입력 2014-12-04 18:32  | 수정 2014-12-05 09:18

LG유플러스는 새마을금고 전산망 전용회선 고도화 사업자로 선정돼 ‘14년 금융권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새마을금고 전산센터와 전국 12개 지역본부 및 3,200여개 본∙지점 간에 광케이블 기반의 국산 광다중화장비(MSPP)와 L3스위치 장비 등을 구축해 한층 고도화된 전산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산망 전용회선 고도화로 인해 새마을금고 본∙지점 직원들은 기존 구리선 기반 전산망의 약 80배 증속된 10Mbps 광케이블 기반 업무 환경으로 금융서비스와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통신망 단순화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LG유플러스와 새마을금고는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주요 장비를 국내 장비업체인 ‘코위버와 ‘유비쿼스로부터 도입함으로써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과 동반성장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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