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분기 외국인 소유 땅 336만㎡ 늘어…중국인 제주도 땅 구입 영향
입력 2014-12-04 18:12 
올해 3분기 동안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가 336만㎡ 늘어나 전 국토의 0.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과 기타 국적 외국인 소유 땅은 57만㎡ 줄었지만, 중국인이 365만㎡를 사들이면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외국인 소유 땅 면적이 크게 늘었는데,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가 시행되면서 중국인들이 레저용지를 많이 사들였기 때문"이라고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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