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장에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이 선임됐다. 생보협회는 4일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이 전 사장을 제3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전 사장은 오는 9일부터 3년간 생보협회 회장직을 수행한다.
주로 관료가 맡아왔던 생보협회 수장에 민간 출신이 선임되기는 2005년 배찬병 회장 퇴임 후 10여 년 만이다.
이 전 사장은 경북 대창고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2001년부터 10년 동안 삼성화재·생명 사장을 연이어 맡아 손·생보 업계를 아우르는 보험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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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사장은 오는 9일부터 3년간 생보협회 회장직을 수행한다.
주로 관료가 맡아왔던 생보협회 수장에 민간 출신이 선임되기는 2005년 배찬병 회장 퇴임 후 10여 년 만이다.
이 전 사장은 경북 대창고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2001년부터 10년 동안 삼성화재·생명 사장을 연이어 맡아 손·생보 업계를 아우르는 보험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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