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후의 반란’ 김진만 PD “중국 CCTV와 공동제작”
입력 2014-12-04 17:26 
[MBN스타 금빛나 기자] 김진만 PD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다큐멘터리 ‘기후의 반란의 기자간담회에서 목숨 걸고 열심히 만들었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기후의 반란은 중국의 CCTV와 MBC가 공동제작으로 준비한 다큐멘터리3다. 이에 대해 김 PD는 올해 초 CCTV와 공동제작으로 기후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준비를 했었다. 내년에 한 번 더 제작을 할 예정”며 중국정부도 더 이상 환경문제에 쉬쉬하지 않겠다는 의사표현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후문제 중 황사가 가장 큰 문제다. 중국 정부도 이를 알고 있다. 그래서 MBC와 중국 CCTV가 함께 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에는 저희가 조금 더 주도적으로 하고 내년에는 중국과 50대50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 눈물시리즈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 PD는 ‘기후의 발란과 관련해 ‘남극의 눈물은 2년의 준비기간을 걸쳐 나온 다큐멘터리다. 반면 ‘기후의 발란의 준비기간을 매우 짧았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었다. 후배 PD인 박성준 PD와 김종우 PD가 엄청 고생을 했었다”며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담다보면 사건사고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죽지 않고 살아서 만나서 다행”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기후의 반란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인류에게 닥친 위기를 다룬 3부작 다큐멘터리다. 오는 8일에는 1부 ‘징후 15일에는 2부 ‘파산 22일은 3부 ‘난민 편을 방송한다. 매주 월요일 11시15분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