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화, 창단 30주년 기념 유니폼 변경…내년부터 도입
입력 2014-12-04 17:14  | 수정 2014-12-11 17:56

'한화 유니폼'
 한화 이글스가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유니폼을 변경한다.
 한화 이글스 구단 측은 4일 "2015년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구단의 자긍심과 전통을 살리고 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유니폼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유니폼은 기존의 흰색과 주황색 바탕의 유니폼 뿐만 아니라 회색 바탕으로 이루어진 원정 유니폼이 추가되는 등 총 4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홈 유니폼은 흰색과 주황색 바탕의 2종류로 원정 유니폼은 짙은 회색과 옅은 회색 바탕의 2종류로 각각 구성되며 오른쪽 소매에는 '한화이글스 창단 30주년 기념' 패치가 부착될 예정이다.

 오는 7일 진행되는 '독수리 한마당' 행사에서는 기존 유니폼을 할인 판매하는 '굿바이 유니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를 통해 유니폼을 포함한 모자·방한용품 등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대전구장 독수리 한마당 행사현장에서 진행되며 당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핫팩을 증정한다.행사에서는 신임 김성근 감독 선임 이후 처음으로 유니폼에 김성근 감독 이름과 배번 마킹이 가능하다.
 한편 한화 이글스 신규 유니폼은 2015년 1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화 유니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화 유니폼, 어떻게 바뀔까" "한화 유니폼, 지금 유니폼은 없어지나" "한화 유니폼, 새 유니폼 입고 경기력도 좋아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