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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포커스] 파라다이스, 中 카지노관광객 감소 우려 12%↓
입력 2014-12-04 17:13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 카지노 이용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파라다이스 등 카지노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12.23%(3450원) 하락한 2만4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11월 마카오의 카지노 수입이 전년 동기에 비해 19.6% 줄어든 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부 매체는 중국 정부가 마카오를 비롯해 제주도·미얀마 등 해외 카지노 관광을 규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놨다. 제이비어뮤즈먼트는 하한가를 기록했고, 유가증권시장의 GKL도 9.69% 하락 마감하는 등 카지노 업체가 동반 급락했다.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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