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임순례가 셀프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임순례 감독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린 2014 여성영화인축제-여성영화인 특별좌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임순례 감독은 내 정서 자체가 상업영화 코드와 맞지 않는다. 무엇인가를 화려하게 포장하고 관객들에게 보일 때 그들의 입맛에 맞게 타협하는 게 안 맞는 것 같다”고 셀프디스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또한 나 스스로 내가 시나리오를 쓰는 것보단 남이 쓰는 게 좋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타협하곤 한다”며 임순례가 시나리오를 직접 쓰면 흥행이 잘 안 된다는 공식(?)에 대한 대처법을 밝혔다.
한편, 특별좌담회는 ‘영화 생태계의 변호와 여성영화인의 위상변화-여성영화인이여 연대하라를 중심으로 명필름 대표 심재명이 사회를 봤다. 배우 문소리와 임순례 감독, 드림캡쳐 대표 김미희, 교수 주진숙이 참석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임순례 감독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린 2014 여성영화인축제-여성영화인 특별좌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임순례 감독은 내 정서 자체가 상업영화 코드와 맞지 않는다. 무엇인가를 화려하게 포장하고 관객들에게 보일 때 그들의 입맛에 맞게 타협하는 게 안 맞는 것 같다”고 셀프디스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또한 나 스스로 내가 시나리오를 쓰는 것보단 남이 쓰는 게 좋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타협하곤 한다”며 임순례가 시나리오를 직접 쓰면 흥행이 잘 안 된다는 공식(?)에 대한 대처법을 밝혔다.
한편, 특별좌담회는 ‘영화 생태계의 변호와 여성영화인의 위상변화-여성영화인이여 연대하라를 중심으로 명필름 대표 심재명이 사회를 봤다. 배우 문소리와 임순례 감독, 드림캡쳐 대표 김미희, 교수 주진숙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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