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실질 국민총소득 0.3% 증가…2년 6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14-12-04 16:48 
올해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이 지난 분기보다 0.3%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잠정국민소득 중 실질 국민총소득은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으며, 이는 2012년 1분기 0.3% 증가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역 조건 악화와 우리나라 국민이 외국에서 얻은 소득에서 외국인의 국내 생산 소득을 뺀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5천억 원가량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실질 국민 총소득은 우리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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