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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민영 “기자 役 위해 매일 연예뉴스 정독…연예박사 됐다”
입력 2014-12-04 15:42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힐러에서 배우 박민영이 연예부 기자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박민영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직업이 연예부기자이기 때문에 연예뉴스란을 매일매일 정독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잘 안 읽는 편이었는데 3사 포털사이트와 모든 연예뉴스를 매일 봤다. 지금은 연예박사가 됐다. 계속 보다보니 어떤 형식으로 써야 되며 헤드라인은 어떻게 나오나 그런 걸 알겠더라”고 설명했다.

박민영은 현실적인 캐릭터를 그리기 위해 기자를 역으로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걸 참고하다보니 힘들겠구나 생각도 들면서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극 중 똘끼충만 인터넷 기자 채영신 역을 맡았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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