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행복주택 사업승인 연내 2만7000가구
입력 2014-12-04 13:07 

국토교통부는 4일 현재 행복주택 2만1000여가구가 사업승인을 받았고 이달중 약 6000가구를 추가해 총 2만7000가구의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인 2만6000가구를 뛰어넘는 것이다.
지금까지 사업승인이 완료된 곳은 29곳 총 2만683가구로 이중 수도권이 23곳 1만6139가구, 지방이 6곳 4544가구다.
서울에서는 가좌(362가구), 오류(890가구), 삼전(49가구), 양원(924가구), 신내(200가구), 강일(346가구), 천왕2(319가구), 천왕7(374가구), 내곡(87가구)이 사업승인을 받았다. 인천에서는 주안(136가구)과 서창2(680), 경기에서는 화성 동탄2(610가구), 고양 삼송(834가구), 김포 한강(1천500가구), 하남 미사(1천894가구), 위례(860가구) 등 15곳이 승인을 마무리했다.
국토부는 여기에 사업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14곳 8032가구 가운데 약 6000가구도 이달 중 추가로 사업승인을 마칠 예정이다. 현재 서울상계 장암(49가구), 천왕8(298가구)·마천(140가구), 인천 용마루(1천500가구), 경기 고양 지축(890가구), 수원 호매실(400가구) 등이 승인을 협의중이다.

사업승인을 받으면 재정 및 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착공에 나설 수 있다.
한편 이미 사업승인을 받은 곳 중 가좌, 오류, 삼전 등 7곳 2427가구는 이미 착공했다. 화성 동탄2, 고양 삼송, 신서 혁신, 테크노산단 등 4곳 3566가구는 이달 중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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