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촌 솔로대첩, 남자 반 비둘기 반? 성비 불균형 해결책보니 '아하!'
입력 2014-12-04 12:46 
'신촌 솔로대첩'/사진=새마을미팅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
신촌 솔로대첩, 남자 반 비둘기 반? 성비 불균형 해결책보니 '아하!'

'신촌 솔로대첩'

솔로들을 위한 솔로대첩이 개최되는 가운데 성비 불균형 해결 방법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4일 새마을미팅프로젝트에 따르면, 일본의 거리미팅 '마치콘(街コン)'을 모티프로 한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가 2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정예 솔로남녀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제휴된 신촌 맛집을 자유롭게 돌며 음식을 맛보고 이성과의 만남도 가질 수 있습니다.


새마을미팅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한국판 마치콘'이라는 타이틀로 이 행사를 처음 개최했으며 이후 성남, 안양, 대학로, 압구정 등 11곳에서 열렸습니다.

누적 참가자수는 5000명이 넘습니다.

앞서 솔로대첩은 2012년 여의도 공연 일대에서 열린 바 있으나 성비 불균형과 추운 날씨, 안전 문제 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그러나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의 솔로대첩은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일정액의 참가비를 내고 신청하는 방식으로 성비 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신촌 솔로대첩 행사를 기획한 새미프 손승우 대표는 "단순히 미팅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아닌 대규모 고객을 통해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셜 축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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