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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강승조, 최현태 12월 7일 나란히 결혼
입력 2014-12-04 12:12 
사진 제공=FC서울
FC서울 미드필더 강승조(28), 최현태(27)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강승조는 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벨라지에서 미모의 신부 우지원 씨(30)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에 앞서 이날 낮 12시 역삼동 라움에서는 최현태가 아름다운 신부 한재은 씨(29)와 화촉을 밝힌다.
강승조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지원 씨를 만나 4년째 만남을 이어왔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꿈이 이뤄졌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고 있다. 사실 결혼을 한다는 것이 정말 꿈만 같다"며 "이제 결혼하게 되면 가장이 되는데 선수 생활에 있어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게 될 것 같다. 아내와 서로 의지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강승조보다 3시간 먼저 결혼식을 올리는 최현태는 한재은 씨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하게 되었다. 최현태는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겠다”며 예비신부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강승조와 최현태는 각각 용인과 남양주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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