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12개 시·군 11시 건조주의보
입력 2014-12-04 11:43 

강원지방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릉 등 동해안 6개 시·군과 태백, 평창·정선·홍천·양구·인제 산간 등 도내 12개 시·군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이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영서 '보통'(일 평균 31∼80㎍/㎥), 영동 '좋음'(0∼30㎍/㎥) 수준으로 예보됐다.
현재 강릉, 속초, 고성, 양양, 평창, 철원, 화천, 홍천, 양구, 인제 등 10개 시·군 산간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낮 최고 기온이 영하 2∼1도, 동해안 3∼4도, 산간 영하 5∼영하 2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으나 낮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이 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 1∼2m, 먼바다 1.5∼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함께 항해나 조업 활동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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