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주옥같은 선율' 소프라노 김수정…바로크 음악회 개최
입력 2014-12-04 11:08 
사진=김수정 홈페이지


'소프라노 김수정, 12일 바로크 음악회 개최'

소프라노 김수정은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바로크 음악회 ‘오래된 것이 더 좋다(The Older, The Better) 공연을 개최합니다.

소프라노 김수정의 목소리를 통해 음악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 주옥같은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김수정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미국 줄리아드 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1990년 중앙일보 콩쿠르 우승, 1994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뉴욕 링컨센터, 피츠버그, 버지니아오페라단 등 미국의 주요 오페라단과 일본 니키카이 오페라단에서 프리마돈나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습니다.

국내외를 오가며 수백회의 오페라와 독창회를 열고 이름을 알렸습니다.

바로크 음악회에서는 쳄발로 김희정, 바이올린 김경리 김형선, 비올라 정경빈, 첼로 이현정 등 고악기 앙상블 전문 연주자들이 반주를 맡습니다.

공연문의 717-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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