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에네스카야 폭로女 “부인 임신 중에도 만남 가졌다”
입력 2014-12-04 10: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방송인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 폭로녀가 등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총각행세로 논란이 되고 있는 에네스 카야의 사건을 보도했다.
이날 에네스 카야의 이중생활을 폭로한 A씨가 제작진과 어렵게 인터뷰가 성사됐다.
A 씨는 유부남인 줄 몰랐다. 방송 보니까 2011년에 결혼했더라”면서 여러 사람이 속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올리게 됐다. ‘자기야라고 부르며 남편처럼 행동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는 결혼도 했었고 아내도 임신중이었던 시기였는데, 너무 어이가 없다”며 제가 글을 올린 날 바로 에네스 카야로부터 전화가 왔었다. 그 사람 목소리가 듣기 싫어서 전화를 안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그가 공개한 에네스 카야의 전화번호가 제작진이 보유하고 있는 번호과 똑같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피해여성 B씨는 자기가 에네스라고 말을 안했다. 이탈리아 혼혈인 닉이라고 했다”면서 SNS 메시지를 보면 연인관계로밖에 생각할 수밖에 없다. 계속 만났고 성관계도 했다”고 충격 고백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상에는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하며 여러 여성들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일파만파로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에네스 카야는 ‘비정상회담을 비롯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법류 대리인 법무법인 정건을 통해 가족들이 오해와 억측으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터키로 출국할 계획은 없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에네스 카야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불륜 진짜같아” 에네스 카야, 왠 법적대응” 에네스 카야, 실망이다” 에네스 카야, 비정상회담 왜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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