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경신고·서울 은광여고, 수능 만점자 4명 배출…모두 자연계열
입력 2014-12-04 10:20  | 수정 2014-12-11 18:22

'수능 만점자 4명'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자가 30명 가까이 속출하는 가운데 대구 경신고와 서울 은광여고가 수능 만점자 각 4명씩을 배출했다.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지난 3일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결과 올해 수능 전과목 만점자는 인문계열 8명·자연계열 21명 등 모두 29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능에선 수학B가 역대 가장 쉽게 출제되면서 자연계열에서 대거 전과목 만점자가 나왔다.
서울 은광여고는 자연계열에서만 4명의 만점자를 배출했다. 이중 황소영·김현지·최희원 양 등 3명은 재학생이고 최서영 양은 졸업생이다.

대구 경신고 출신 만점자 권대현·김정훈·이승민·이승민(동명) 역시 자연계열이다.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자연계열 응시생 2명이 만점을 받았다.
다만 수능 만점자 수는 각 학교별 재학생 및 졸업생 집계에 시간이 걸려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일까지이며 19일부터는 각 대학별로 정시모집이 시작된다.
수능 만점자 4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만점자 4명, 대단하네" "수능 만점자 4명, 어떤 학교길래" "수능 만점자 4명, "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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