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토이 유희열, 7년 만에 단독 콘서트…4일(오늘) 예매 시작
입력 2014-12-04 10:19 
사진=다카포 포스터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뮤지션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 단독 콘서트가 7년 만에 열린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4일 토이가 오는 2015년 4월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토이 7집 발매 기념 콘서트 ‘다 카포(Da Capo)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다 카포는 지난 2008년 토이 정규 6집 앨범 ‘땡큐(Thank You) 발매를 기념해 진행된 공연 이후 무려 7년 만에 열리는 단독콘서트로,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18일 발매된 토이 7집 ‘다 카포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 따라서 ‘다 카포에 실린 곡들과 함께 현재 토이라는 이름을 만들어 준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토이가 ‘다 카포와 관련한 음악 방송활동을 전혀 진행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공연은 토이 음악에 대한 대중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키보드, 피아노, 보컬을 맡은 1인 3역 유희열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화려한 세션, 객원보컬들의 빈틈없는 하모니가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어 줄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토이 앨범에 참여한 많은 객원보컬 중 누가 공연에 올라 토이와 하모니를 이룰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티켓은 4일(오늘)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