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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의상극 ‘상의원’…최고의 제작사와 제작진 만나 품격 높여
입력 2014-12-04 09:55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상의원이 최고의 제작사와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치를 높였다.

‘상의원은 조선최고 궁중의상극으로, 배우 한석규와 고수, 박신혜,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 ‘추격자 ‘늑대소년‘ 음란서생을 제작한 (주)영화사 비단길이 제작을 맡았다.

매번 새로운 장르와 독특한 스토리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영화사 비단길은 ‘상의원의 원안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연출을 맡은 이원석 감독은 처음 원안을 본 후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우선 ‘상의원이라는 공간 자체가 신선했다. 궁중의상을 처음으로 다룬 아름답고 창의적인 소재였다”고 밝혔다.

또한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던 제작진이 뭉쳤다. ‘신세계 ‘후궁-제왕의 첩 조상경 의상 디자이너는 고증과 창작을 조화한 명품의복을 제작했다.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수상한 그녀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채경선 미술 감독은 ‘상의원이라는 제3의 주인공에 생명력을 부여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후궁-제왕의 첩 ‘방자전의 유청 소품 디자이너가 물레, 바늘, 옷감 하나하나에 디테일을 살렸다. ‘살인의 추억 ‘마더 ‘후궁-제왕의 첩 황현규 분장감독, ‘감시자들 ‘라스트 스탠드 김지용 촬영감독도 힘을 보탰다.

한편 ‘상의원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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