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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폭로女, 충격 주장 “부인 임신 중에도 대시”
입력 2014-12-04 09:12  | 수정 2014-12-04 09: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피해 여성이 추가로 등장해 관심이 쏠린다.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에네스 카야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보도된 가운데 그의 총각행세에 피해를 입었다는 여성 2명의 전화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여성 A씨는 이름은 에네스 카야라고 저한텐 절대 말 안했고, 이탈리아 혼혈에 이름은 닉이라고 했다”며 메시지를 보면 알겠지만 연인 관계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성관계도 가졌다”고 주장하며 에네스 카야와 함께 찍은 사진과 메시지를 직접 공개했다.
이 여성은 나에게 자연스럽게 자기야‘라고 부르고 ‘보고 싶다고 말하고 남편처럼 굴었다. 시기를 계산해보면 부인이 임신 중이었는데 나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황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 보니까 2011년에 결혼했더라. 그런데 2011년에도 우리는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었다. 여러 사람이 속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총각행세 하지마라 글을 게재한 후 에네스 카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며 가증스럽고 위선자라고 생각해서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달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네스 카야가 결혼 사실을 숨기고 총각 행세를 하며 여자들을 만났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후 에네스 카야는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3일에는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정건을 통해 법적인 조치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 소중한 벗들을 위해 프로그램에 하차한 것이다. 터키출국설은 사실이 아니며 국내에 거주하며 일을 처리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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