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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헬스장 사망 사건 진실 알았다
입력 2014-12-03 22:29 
사진=피노키오 방송캡처
[MBN스타 박정선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박신혜 덕에 ‘헬스장 사망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달포(이종석 분)는 단독을 위해 뛰던 중 자신이 잘못된 취재를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날 달포는 무리한 미용 다이어트로 인해 사망했다는 한 아주머니의 사연을 단독으로 취재했다. 하지만 인하(박신혜 분)는 단독 취재를 했다며 좋아하는 달포를 보고 단독 좋아하시네”라고 말한다.


하지만 범조(김영광 분)에 의해 끌려가 사실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다. 인하의 말을 듣고 이상한 낌새를 차린 달포는 뉴스 시작을 앞두고 급하게 유족을 만나기 위해 뛰었다.

그 결과 미용 다이어트가 아닌, 간 이식을 받아야 하는 딸을 위한 다이어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딸에게 간 이식을 해주려 했지만 지방간이라는 의사의 진단에 급하게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 숨지게 된 것.

하지만 결국 뉴스는 그대로 전파를 탔고, 결국 달포가 소속된 YGN뉴스는 결국 오보를 내게 됐다.

한편, ‘피노키오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 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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