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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MA] 블락비 VS 방탄소년단, 댄스에 랩 배틀까지…‘막상막하’
입력 2014-12-03 22:17  | 수정 2014-12-03 23:50
사진=CJ E&M
[홍콩(중국)=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블락비와 방탄소년단이 배틀을 벌였다.

3일 중국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4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가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과 블락비는 무대 밑에서 등장했고 서로를 노려보며 대결 구도를 완성했다.

방탄소년단과 블락비는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냈고 특히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옷을 찢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선 랩 배틀이 펼쳐졌다. 블락비 지코와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는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며 겨뤘고 두 그룹의 치열한 대결은 홍콩 팬들을 흥겹게 했다.

2014 MAMA는 매년 새롭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로 동서양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MAMA는 ‘BEAT TV, 2014 MAMA를 콘셉트로 TV를 깨고 나온 새로운 음악세상, 듣고 보는 TV를 넘어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각오다.

한편 2014 MAMA는 3일 오후 8시부터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엑소, 지드래곤X태양, 씨스타, 걸스데이, 인피니트, 아이유, 서태지 등이 무대를 펼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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