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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준 `송명근, 급브레이크를 잡으라고` [MK포토]
입력 2014-12-03 20:40  | 수정 2014-12-04 13:16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프로배구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OK저축은행 송명근이 3세트에서 엔드라인을 벗어나는 공을 살리기 위해 몸을 날리는 허슬플레이를 선보였다.
송명근이 스피드를 줄이지 못하자 강영준이 송명근을 보호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다.
8승 3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OK저축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승수를 쌓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반면 6승 5패로 리그 4위의 한국전력은 OK저축은행을 맞아 2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한편 앞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누르고 5연승으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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