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죠앤 사망, 과거 ‘슈퍼스타K4’ 출연 재조명…“한국에서 노래하고 싶다”
입력 2014-12-03 18:53 
사진=슈퍼스타K4 죠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죠앤(본명 이연지)이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한 가운데, 과거 그가 ‘슈퍼스타K4에 참가했던 모습이 재조명받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죠앤의 소식을 전했다. 죠앤은 지난달 26일(미국 현지시간)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2001년 ‘햇살 좋은 날로 가수로 데뷔했다. SBS 시트콤 ‘오렌지에 출연, CF 모델로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당시 소속사와의 분쟁과 집안 사정 등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 LA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죠앤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오디션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랜 공백을 깨고 프로그램 도전자로 모습을 드러낸 죠앤은 데뷔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전파를 탔다.

당시 죠앤은 ‘슈퍼스타K4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한국에서 노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빅마마의 ‘체념을 불렀지만 목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탈락했다. 죠앤은 잘했어야 하는데, 가족들한테 미안하다”고 탈락 소감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죠앤 사망, 너무 안타깝다” 죠앤 사망, 슈퍼스타K 나왔을 때 봤었는데…슬프네요” 죠앤 사망, 그곳에선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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