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죠앤 사망, 절친 하늘 곁으로…꽃다운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
입력 2014-12-03 17:19 
사진=죠앤 하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가수 죠앤이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했다. 향년 26세.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죠앤은 지난달 26일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로 치료를 받다가 2일 사망했다.
죠앤은 2001년 ‘햇살 좋은 날로 ‘제 2의 보아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발한 연예 활동을 해왔다. 이후 개인 집안 사정으로 연예계를 돌연 은퇴했다.
죠앤은 한국 활동 이후로 대만에서 중국어 공부를 위해 유학했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

죠앤은 2012년 Mnet 오디션프로 ‘슈퍼스타K4에 출연, 다시 가수의 길을 걷고자 했으나 탈락했다. 이후 지난 6월부터 미국으로 돌아와 물류 회사 BNX의 회계 부서에서 일하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한편 죠앤의 사망 소식에 같은 시기에 활동해 10대 디바로 주목을 받았던 로티플 스카이(하늘)의 이른 죽음도 재조명 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웃기네로 데뷔한 로티플 스카이는 원래 ‘하늘이란 예명으로 활동해왔다. 로티플 스카이는 2012년부터 뇌종양 판정을 받았으며 호전되지 않다가 작년 10월8일 숨을 거뒀다.
죠앤의 장례식은 고인의 친오빠 테이크 이승현을 포함한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조용하게 치러진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죠앤 사망, 저렇게 어린 나이에” 죠앤 사망, 너무 안타깝다” 죠앤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