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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M] 광물자원公 자회사 호주달러화 채권 발행
입력 2014-12-03 16:36 

[본 기사는 12월 1일(16:27)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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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의 자회사 MMB(Mineray Metalurgica del Boleo)가 캥거루본드(호주달러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1일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MMB는 지난달 29일 5년 만기 1억 호주달러(약 938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표면금리는 연 4.125% 수준에서 결정됐으며 미국 달러화 스왑 금리는 2.67%다.
광물자원공사가 지급보증을 제공한 이번 채권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A+'등급을 부여했다.
S&P는 "광물자원공사의 지급보증이 무조건적이며 취소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근거로 이번 채권에 광물자원공사와 동일한 등급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광물자원공사는 지난 10월에도 스위스 채권시장에서 1억 스위스프랑(약 115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는 등 자금 조달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이번 채권 발행은 BNP파리바가 단독으로 주간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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