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광공사, 맨해튼 맹물 옐로캡으로 한국 홍보
입력 2014-12-03 13:34 

맨해튼 명물중 하나인 노란색 택시 옐로캡이 한국관광 홍보문구를 달고 세계 금융·문화중심지인 맨해튼 구석구석을 누빈다.
2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맨하탄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옐로우캡 200대를 활용해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들 200대의 옐로우캡은 택시 상단에 한국관광 홍보 신규 브랜드인'Imagine your Korea(이매진 유어 코리아)'라는 문구를 달고 타임스퀘어는 물론 월스트리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센트럴파크 등 맨하탄 주요지역을 종횡무진 돌아다닌다. Imagine your Korea는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7월 개발한 한국관광 브랜드다. 전세계 관광객들이 한국을 상상하고 발견·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세준 뉴욕지사장은"엘로우캡 광고를 통해 뉴요커와 뉴욕을 찾는 세계인들이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갖도록 유도할 것”이라며"미주지역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 박봉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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