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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이시영 교통사고에 폭풍 오열
입력 2014-12-03 12:48 
일리 있는 사랑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오열

‘일리 있는 사랑 배우 엄태웅이 이시영의 교통사고에 오열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에서 장희태(엄태웅 분)는 김일리(이시영 분)의 교통사고를 눈 앞에서 봤다.

두 사람은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두 사람 앞으로 갑작스레 차 한 대가 돌진했다. 이를 본 김일리는 장희태를 밀어내고, 대신 차에 부딪혔다.

김일리는 온 몸에 골절상, 두개골 골절에 장기 파열을 당했다. 이런 김일리를 본 장희태는 자신의 미래를 꿈꾸지 않으려 했다.

앞서 장희태는 대학원을 가기 위해 5년 간 해외에 가기로 돼 있었다. 그는 죄책감에 김일리의 곁을 떠나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김일리의 어머니가 나서서 대학원으로 가라고 일렀다.

결국 장희태는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죄책감은 부끄러움이 됐고, 부끄러움은 그 아이를 외면하게 했다”며 생각에 잠겼다.

‘일리 있는 사랑은 결혼 후에 찾아온 첫 사랑에 빠진 아내에 대한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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