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바이오싸인(구 경원산업)의 계열회사인 바이오이즈는 삼성의료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로부터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 5대암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이즈는 삼성의료원 일부 의료진과 압타마 기반의 진단칩을 가지고 수년간의 국책과제를 통해 의미 있는 임상결과를 보유하고 있어 식약청 인허가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바이오이즈는 국내 임상과 동시에 세계화를 위한 노력도 진행 중에 있다. 최근 중국의 뉴서미트 바이오파머(Newsummit Biopharmar, CRO 회사)사와 중국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0월 체결했고 내년 중국 CFDA 획득을 위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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