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밀의 문’ 이제훈, 한석규에 “좋은 결론 위해 숙고 중”
입력 2014-12-02 22:29 
사진= 비밀의 문 방송 캡처
[MBN스타 김진선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한석규에게 뜻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는 세손 책봉을 들먹이며 이선(이제훈 분)을 몰아붙이는 신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하들은 이선의 자리에 대해 불신을 드러내며, 세손의 자리를 운운해 영조(한석규 분)의 화를 돋우었다.

이에, 영조는 신하가 모두 떠난 뒤 이선을 설득하려고 했다. 그는 이선에게 마음을 바꿀 의사가 있느냐”라고 입을 뗀 후 없으면 거짓말을 하던지, 우릴 속여보아라. 그것도 정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 또한 의사 없는 것이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선은 저는 보다 좋은 결론을 위해 숙고 중이다”라며, 자신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선은 자신의 아들을 언급하는 영조의 말에도 뜻을 굽히지 않아 눈길을 더했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