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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심은경에 “힘들어도 잘 지내라”
입력 2014-12-02 22:21 
사진=내일도칸타빌레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이 심은경을 보냈다.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이윤후(박보검 분)는 설내일(심은경 분)을 찾아간다.

설내일은 차유진(주원 분) 핑계를 대며 이윤후와 거리를 둔다. 그의 어색해하는 모습에 이윤후는 이혼하고도 쿨하게 지내는 세상에 고백 한 번 했다고 이렇게 거리 두는 것이냐”고 따진다.

이어 그는 이러는 거 나한테 흔들려서 그런 것 같다”고 장난친다. 그의 말에 설내일은 팔짝 뛰며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한다.

설내일의 반응에 이윤후는 알고 있다. 내일이 지조 있는 거”라며 웃어 보인다. 이어 그는 설내일에게 선물 상자 하나를 건넨다. 그는 포기하고 싶을 때 하나만 기억해라. 네 피아노에 다시 시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선물 상자에 들어 있던 것은 목걸이. 그는 못 받는다. 미안하다”고 선물을 돌려주는 설내일에 네 편이 주는 선물이라 생각해라. 힘들어도 울지 말고. 잘 가라”라고 이별을 말한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이야기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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