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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25세 만삭 아내가 남긴 95억 사망보험금…진실은 무엇?
입력 2014-12-02 22:04 
사진=리얼스토리눈 캡처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리얼스토리 눈 25세 만삭 아내의 죽음이 미심쩍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25세 만삭 아내가 남긴 95억 사망보험금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8월23일 가변차로에서 벌어진 사고에 대해 다뤘다. 한 부부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8톤 화물 트럭과 부딪히면서 조수석에 앉아 있던 25살 만삭의 아내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남편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라고 말했다. 그러나 석 달 만에 아내 앞으로 사망보험금이 95억 원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2008년 결혼 후 함께 살아온 부부는 충청남도 금산군 7년간에서 시부모와 함께 살았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아내는 남편의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 함께 길을 나서다 사망했다.

이 아내의 죽음에는 이상한 점이 많았다. 아내 앞으로는 여러 보험이 들어있었고, 아내가 사망할 경우 남편은 95억 원을 수령 받게 된다. 남편은 매달 수 백 만원의 보험료를 빚을 져가면서 납입하면서도, 계속해서 아내 앞으로 새로운 보험에 가입했다.

또한 교통사고 당시 졸음운전이라고 말한 남편의 진술과 달리, 차의 운전 방향은 졸음운전으로는 나올 수 없는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이뿐 아니라 아내 혈흔에서 수면 유도제 성분이 발견됐다.


과연 이 아내의 죽음, 그 진실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루에도 수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에 대해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과 관점으로 쫓는 프로그램인 ‘리얼스토리 눈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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