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고착화 우려
입력 2007-05-14 14:17  | 수정 2007-05-14 14:17
최근 자원민족주의가 세계적으로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현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자재 가격이 굳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자원민족주의의 재확산과 향후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중남미를 중심으로 한 자원민족주의가 확대되고, 중국경제의 호황에 따른 천연자원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고, 당분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에너지 개발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시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일반광물자원에 대해서도 해외 투자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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