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제윤 금융위원장 “코넥스 활성화방안 내년 상반기 제시”
입력 2014-12-02 17:31  | 수정 2014-12-02 19:37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일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획기적 모험자본 육성 방안을 내년 상반기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코넥스 상장기업·상장준비사 대표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래소·코넥스협회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코넥스 시장이 모험자본의 입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 3억원으로 돼 있는 개인투자자 기본예탁금을 인하해줄 것을 건의받고 묘수를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 예탁금 인하 문제는 기본적으로 투자자 보호 문제와 크게 충돌하는 부분이 있다”며 개인투자자들은 정보에 미숙한 만큼 (코넥스 주식 매매를) 무제한으로 하게 할 경우에는 투자자 보호에 문제가 생기는 만큼 의견을 모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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