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차, 세금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제공
입력 2014-12-02 14:47 

기아자동차는 12월 한 달 동안 모닝과 K3·K5·K7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세금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자동차세 또는 취득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Tax Zero 특별혜택'을 준비했다.
Tax Zero 특별혜택을 통해 모닝을 구매할 경우 10년간의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8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K3·K5·K7을 구매하는 경우 취득세에 해당하는 차량 공급가의 7%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최고사양(풀옵션) 기준으로 K3는 최대 167만원, K5는 최대 238만원, K7은 최대 312만원에 달한다.
또 기아차는 오는 15일 전까지 모닝 및 K3·K5·K7(택시 제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 16일부터 22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식 보상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오래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 주는 특별혜택도 있다. 12월에 K3·K5·K7(택시 제외)을 구매하는 개인고객 중 최초 등록일 기준 5년 이상 경과한 차량(택시, 대형 상용제외)을 보유한 고객은 추가 5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닝의 경우 2.9%, K3·K5·K7(가솔린)의 경우 4.9% 특별 금리를 적용 받아 월 15·20·30·40만원의 비용으로 각 차종을 구매할 수 있는 '기특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14' 74위 달성을 기념해 2014년 고객감사 마지막 특별구매 혜택을 준비했다”며 "보통 1월에 구입혜택이 대폭 축소되는 점을 감안해 마지막 혜택을 빨리 가져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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