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앤자루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표적치료제의 후보 기술에 대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큐스앤자루가 도입하는 기술은 차세대 AML 표적치료제 후보기술이다. AML은 전체 성인 급성 백혈병의 65%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은 백혈병 중 가장 낮은 질환이다. 전세계 AML 치료제 시장도 연평균 17.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큐스앤자루는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이전 치료제가 보유한 약물 내성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큐스앤자루 관계자는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가진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개발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