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소울샵'
길건이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길건 측은 "길건은 소울샵과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정확히 알리고 싶어 한다"며 "소울샵에서는 계약 해지를 통보한 내용증명을 길건에게 전달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대해 답변을 발송한 상태이고 현재는 그 이상의 내용이 진전된 사항이 없다"며 "길건은 소울샵으로 인해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이 적지 않았던 만큼 소울샵 측의 이후 행동에 따라 법과 양심 앞에 진실된 내용을 말씀드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길건은 "힘든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 앞에 다시 예전의 밝고 씩씩한 길건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소울샵 측의 행보에 따라 향후 세부적인 내용을 알려드리겠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길건 측은 "소울샵에 소속된 1년 4개월 동안 음반을 내주지 않았고 스케줄도 없었으며 전속 계약 해지를 원하는 것을 소속사가 먼저 알고 계약금의 2배 등을 지급하고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폭로했다.
지난달에는 메건리가 소울샵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이를 두고 양측이 진실공방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길건 소울샵 계약 분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길건 소울샵, 문제 많았구나" "길건 소울샵, 소속사 황당하네" "길건 소울샵, 사실대로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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