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지아가 컴백한다.
지아가 2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나쁜 소문의 음원을 공개한다.
지난 10월 가을 향기를 가득 담은 미니앨범 ‘폴링 인 폴(Falling In Fall)을 발표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명품 보컬리스트 지아는 12월 새 디지털 싱글 '나쁜 소문'으로 올 연말 겨울 감성을 자극한다.
‘나쁜 소문은 지난해 말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던 서인국ㆍ지아의 ‘이별남녀를 만든 프로듀서 황세준과 히트 작곡팀 멜로디자인(MELODESIGN)이 완성했으며, 잔잔한 느낌의 어쿠스틱 기타 테마로 시작되는 도입부부터 곡의 전개에 따라 점점 고조되는 지아 특유의 보컬과 짙은 감정선을 감싸는 오케스트라의 슬픈 앙상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지아는 사랑했던 남자에 대한 루머로 절망에 빠진 여자의 감정을 담은 가사를 한결 절제된 느낌으로 표현해 내며 쓸쓸함과 애절함을 더했다.
또 지아는 컴백을 앞두고 거의 5년만에 자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며 반가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 속 지아는 한결 성숙되고 물오른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지아의 뮤직비디오는 2일 정오 ‘나쁜 소문의 음원 발매와 더불어 공개된다.
이날 지아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아, 그대만 보여요 노래 좋아” 지아, 나쁜 소문 역시 좋군” 지아 나쁜 소문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