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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음방진단] 음원차트 이어 지상파도 뒤흔든 돌아온 토이의 위엄
입력 2014-12-02 10:57 
‘음방진단은 대한민국 주요 음악프로그램인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총 4개 프로그램의 방송을 총 정리합니다. 매주 음악방송의 UP&DWON을 선정해 진단함으로써 질 높은 콘텐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발매와 동시에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음원차트서 줄세우기 위엄을 뽐냈던 토이의 강풍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도 불고 있다.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는 앨범 발매 이후 특별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지 않음에도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와 29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뽐냈다.

이러한 토이의 인기는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음반 판매점, 온라인 음반 쇼핑몰의 판매량을 집계하는 한터차트에 따르면 ‘다 카포는 일간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주요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인 알라딘, 핫트랙스,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도 일간 판매 순위 1위를 휩쓸고 있다.

앨범 발매일인 지난달 18일, 주요 음반 판매점 앞에는 7년만에 발표되는 토이의 정규 7집 앨범을 구매하려는 팬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장에는 새벽부터 수백 명의 팬들이 몰리면서 7년 동안의 기다림과 함께 토이의 변함 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토이의 7집 앨범의 타이틀인 ‘다 카포는 ‘처음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의미를 가진 음악 용어다. 이는 토이로서 음악을 하던 처음 순간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유희열의 뜻이 담겨 있다.

지난 주 ‘에러 활동을 마무리한 빅스는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새로운 버전의 ‘에러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임창정, 와썹, 빅플로 등이 컴백무대를 가졌다.

한편,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은 이번주 진행되는 ‘2014 MAMA에 때문에 결방,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대체됐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디자인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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