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하지원의 스크린 컴백이 화제다.
영화 ‘허삼관 매혈기(감독 하정우/제작 두타연) 측은 12월 2일 극중 마을의 절세미녀 허옥란으로 분한 하지원의 캐릭터 설명과 스틸컷을 공개했다.
‘허삼관 매혈기는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예쁜 외모는 물론 강한 생활력으로 뭇 남성들과 허삼관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최고의 신붓감으로 손꼽힌 허옥란은 허삼관의 적극적인 구애와 물량 공세에 넘어가 순식간에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원은 밝고 사랑스러우면서도 도도한 듯 순진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하정우와 보여주는 특별한 밀당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 허삼관과 결혼한 후 세 아들을 키우면서 보여주는 따뜻하면서도 억척스러운 모습과 위급한 상황에 터져 나오는 의외의 당찬 모습도 하지원을 통해 새롭게 빛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계적 소설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독보적인 코믹 가족드라마의 재탄생을 예고한다. 2015년 1월 15일 개봉.
이날 하지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지원, 허삼관 기대돼” 하지원, 영화는 잘 안돼서 불안” 하지원, 여전한 매력” 하지원, 여배우들 중 제일 최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