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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임채무-박혜숙, 19금 중년의 로맨스…수위 괜찮아?
입력 2014-12-01 21:31 
사진=압구정 백야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임채무와 박혜숙이 수위 높은 애정표현을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장추장(임채무 분)이 사온 속옷을 대보는 문정애(박혜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장은 속옷을 사와 아내에게 안겼다. 의외의 선물에 정애는 놀랐고 추장은 선물을 안기고는 으쓱해했다.

속옷 선물인 것을 알고 정애는 괜히 남사스럽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입가에는 미소가 거두어지지 않았다. 또 그는 오래 살고 볼일이다. 회장님이 이런 것도 사들고 들어오고”라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도 잠시 이 부부의 수위 높은 애정표현이 오갔다. 추장은 이런 걸 어떻게 입냐는 아내의 투정에 본인 좋자고 입어?”라고 말하며 당신 알아? 은근 섹시한 거”라고 야릇한 눈빛을 보냈다. 또 그는 얼굴은 40대, 몸매는 30대야”라며 아내를 칭찬했다.

이어 그는 정애가 속옷을 해보라며 속옷을 대보도록 시켰다. 못이기는 척 정애도 그를 따랐다. 한창 야릇해지고 있을 때 시어머니 단실(정혜선 분)이 들어와 화들짝 놀랐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매주 월요일에서부터 금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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