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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임채무, 비서에게 여자 속옷 강의 듣고 구입하러 직행
입력 2014-12-01 21:21 
사진=압구정 백야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임채무가 비서에게 여자 속옷에 대해 물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비서에게 민망한 질문을 하는 장추장(임채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장은 비서에게 안 식구에게 속옷 선물해 봤냐”고 물었다. 한 번도 여성 속옷을 사본 적이 없는 그는 비서를 통해 정보를 얻으려고 한 것이었다. 민망한 추장은 안식구 좋아하냐”고 재차 물었다.

비서는 다소 답하기 어려운 질문에도 차근차근 대답했다. 비서는 여성 속옷은 으뜸(팬티)이랑 버금(브레지어)이랑 세트로 사야한다”며 조언하기도 하고 속옷사이즈에 대해 A컵은 작은 거다. AA는 초등학생들이 하는거다”라고 알려주기도 했다.

이후 비서의 조언을 들은 추장은 백화점 속옷매장으로 향했다. 그는 당당하게 속옷매장에 들어가서 섹시해 보이는 강렬한 색상의 붉은 속옷을 선택했다. 그리고는 괜히 속옷사이즈를 D컵달라”고 하며 우쭐해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매주 월요일에서부터 금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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