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통합 하나카드 새 출범…중견 카드사로 급부상
입력 2014-12-01 18:02 
하나SK카드·외환카드가 통합한 '하나카드'가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하나카드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다동 하나카드 본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하나카드는 회원수 520만명(개인 신용카드 기준)과 자산 6조원, 연간 매출 50조원에 이르는 중견 카드사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김정태 회장은 "하나카드의 출범은 하나금융그룹이 외환은행 인수 이후 만들어낸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며 "비은행 부분이 그룹이익의 30%를 차지하는 하나금융그룹 미래 청사진의 중심에 하나카드가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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