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 공군기지 총성' 美 51 전투 비행단 "의심스러운 활동 없었다"
입력 2014-12-01 17:11 

'오산 공군기지 총성'

1일 오산 공군기지 내 미국인 학교에 총기 관련 신고가 접수돼 한때 기지 출입이 통제됐으나 관내 수색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은 오산공군기지의 출입통제를 해제했습니다.
 
51전투비행단은 "보안대원들이 관내 모든 구역의 수색을 완료했으며 부상자나 의심스러운 활동 없이 모두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군 측 관계자는 "조사를 100% 마친 결과 확인되지 않은 신고였다"며 "총성으로 피신했던 학생들은 현재 정상 수업에 참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오산기지는 관내에 총기 소지자 관련 신고로 기지 전체 출입을 통제하고 기지 내 근무자들에게 담당 구역을 벗어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오산기지 미국인학교의 모건 뉴전트 교장은 학교로 의심스러운 전화가 걸려왔고, 만일에 대비해 학교 출입을 통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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