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
입력 2014-12-01 15:24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글로벌 시장에서 영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기술·원가·엔지니어링 능력 차별화로 국내 최고 수준의 EPC(설계·구매·시공)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황 사장은 이날 포스코건설 창립 20주년을 맞아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재무구조 개선과 철저한 현금흐름 관리로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고 사업별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준비된 자만이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며 "도전정신과 주인의식, 실행중시의 열정과 역량을 다시 한번 하나로 모아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지난 20년간 성과와 발자취를 담아낸 디지털 사사(社史)도 선보였다. 20년사에는 포스코건설의 △탄생과 성장 △시련과 극복 △도약과 번영 △미래로의 도약 등이 연대기 순으로 정리돼 있다. 특히 인터넷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열람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의 포스코건설인을 선정해 포상하기도 했다. 창립기념식 후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과 지역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방한키트 220여세트도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임직원 사기진작과 고객사와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창립2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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