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막스앤스펜서 식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생겼다. 막스앤스펜서는 130년 전통의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브랜드로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조 SPA의류로 통한다. 영국 본국에서는 의류를 넘어 식품까지 판매하는 '막스앤스펜서 푸드'매장이 있었으나 국내에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막스앤스펜서'의류를 독점수입해온 성주머천다이징(대표 김성주)은 1일 '막스앤스펜서 푸드를 국내 정식으로 런칭한다'며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본점과 무역점에 각각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성주머천다이징은 브리티쉬 푸드를 상징하는 대표 아이콘인 '막스앤스펜서 푸드'를 최근 다양한 글로벌 푸드에 익숙하고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홍민성 막스앤스펜서 마케팅 담당자는 "막스앤스펜서 푸드는 단순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침부터 저녁, 특별한 날을 위한 음식 그리고 선물세트까지 고객들의 식생활에 격을 높여줄 새로운 아이템들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영국서 막스앤스펜서 푸드는 엄선된 재료와 재활용을 위한 포장, 공정무역을 통한 나눔의 경제활동을 실천하는 것을 철학으로 삼아 안전한 식품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국내서도 인공착색제가 없는 초콜렛,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비스킷과 각종 소스류와 같이 건강하고 안전한 푸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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