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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 산다는 것은 화제, 심금 울리는 이설아 자작곡…“이런 곡은 반칙이다”
입력 2014-12-01 14:28 
엄마로 산다는 것은
엄마로 산다는 것은 화제

'K팝스타4' 참가자 이설아의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이 누리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 출연한 이설아는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오른 그는, 차분하면서도 깊은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특히 '늦은 밤 설잠에서 깨어. 현관문 열리는 소리에 부시시한 얼굴. 아들 밥은 먹었느냐' 로 시작하는 이 곡의 가사는 구구절절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설아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들은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눈물까지 보였다.

양현석은 "이 곡이 좋다, 나쁘다를 평가할 수 없는 기준을 넘어선 것 같다. 마지막에 '아프지말거라. 그거면 됐다'란 가사는 진짜 감동적이다"며 "이 노래를 불러줘 다시 한 번 어머니를 회상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 내가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넘어섰다. 합격 드리겠다"고 호평했다.

유희열은 "난 이 가사가 굉장히 좋다. 거기에 어울리는 멜로디가 나왔다. 노래에 대해 평가를 내리고 싶지 않은 노래였다. 참 잘했어요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다"며 "이런 곡으로 나오면 반칙이다"고 칭찬했다,

박진영은 "우리가 만드는 노래들은 작곡가가 정말 좋은 노래를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거다. 이설아의 노래는 그냥 만든 것 같은데 사람 마음에 와닿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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